오늘 큰 아이 잠깐 내려왔다 서울 가는 길에 먹거리 챙겨줄 겸 세 모녀 움직였다
큰 아이가 가끔 모닝 빵을 먹는 다는 집이 괜찮다길래 브런치 먹을라고 들렸다
그동안 아이가 알고 있었던 정보 브런치를 먹으면 커피가 1000원이라길래~~
주문하면서 음료수를 주문했더니 서비스라고? 우와 횡재로군 ㅎㅎ
그래서 커피를 주문할라고 내려 갔더니
이런 된장
지난달 까진 브런치 주문 시 커피 1000원
이번달은 스파게티 브런치가 각각 1000원씩 할인이란다
그래서 커피는 3000원 받는다는군
결국은 똑 같은 금액을 받으면서 이달의 서비스! 안내는 똑같은 금액을 받음서 말만 바꿔 놓은 격이라는거
아이들은 음료를 공짜로 받고 나는 커피를 3000원 냈으니 그게 그거 아니냐고
그렇다면 음식이 맛있었냐?
아주 미안하게도 커피에 찍어먹은 빵은 그럭저럭
미각이 엄청 충격받았을 거 같아
이런거 따져본 적이 없는데 기분 좋게 천원짜리 커피 한번 먹어볼라고 했더니만
얍싹한 상술 배웠다..
참 기분 나쁘네.....
정당한 가격에 맛있는 음식과 맛있는 커피를 주면 안될까?
자꾸 소비자를 소비는 상술이 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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