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깜마미의 공간

이런 일 저런 일

잘 끝났다

이지222 2025. 1. 12. 08:29

경치 좋은 곳에 있는 갤러리 덕분에 잔잔한 겨울바다를 만났다.
얼어있는 바다
멋지네~

7살 꼬마의 손수건


시작하자 마자 오신 체험객들
오전2시간, 오후 1시간만에 준비된 물량이 동이 났다.

어린 자녀 손잡고 온 부모님.
친구들끼리 온 학생들.심지어 남자분들끼리 온 분들 등
다양했다.
평상시 관심을 두고 보질 않아 몰랐던 풍경

전시장 바로 옆에 바다가 전면 통창으로 보이는 카페가 있어
점심 식사 후 커피 한잔의 여유까지..
잠시 즐기고 다시~~

눈이 오니 지하주차장이 이중주차로 인해 곤란한 일이 생기곤 하는지  사이드 채우지 말고 연락처를 남기라고 아파트내 안내방송이 자주 있었다.
활동 사전준비하러 나가야해서 일찍 내려갔더니 떡 차를 막고 있는 흰색 차 ...
사이드도 채워졌고 연락처도 없고~
주말이라 차주도 확인할 수 없는 관리실...상황
짐이 많아 동동 30분 ~~
결국 택시를 타고 갔다 .
오후 집에 와서 쉬는 중 전화한통!
흰색 차주님
요즘 차 시스템을 잘 몰라 자동으로 사이드가 채워졌으며
연락처 적어놓은 게 떨어져서
보이질 않아서 엄청 미안하다고
아침에 2통 오후에 1통 부재전화 ...바빠서 몰랐음
전화의 내용을 듣는 순간 화가 풀렸다.
안내를 받았다고 해도 이렇게 전화를 주셔서 감사하다~,
아침엔 급하고 짐이 많아 화가 많이 났었다, 고..
통장번호 알려주란다. 교통비 보내주겠다고. ㅎㅎ
이미 기분이 풀려서 괜찮습니다~

이렇게 주말이 지나갔다

참 저녁땐 아이들 넷이 와서 함께 했다
아빠 좋아서 입이 귀에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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