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올려다 본 하늘
낮에 나온 반달이 저기 멀리 서쪽으로 넘어가고 있다
새롭게 자수반에 등록해 놓고 들뜬 마음
내일수업은 가리개~~를 수놓을 예정이다
일주일동안 dmc실을 구입해서 감았고
시간 날 때마다 한송이씩 연습삼아 놓은 게 아까워 브로치도 만들어보고 컵받침도 만들어보고
뭔가에 가슴 설렌다는건 아직 열정이 남아 있다는거겠지~
앞으로 뭘 만들게 될지 모르지만 기대가 되는 지금 참 좋으다 ㅎㅎ
이렇게 만들어 플리마켓 한번 나가볼까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