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가 아팠다
봄은 화창했으나 내 눈엔 보이지 않았었다
그러다가 병원 다녀오고 회복의 기미가 보이니 꽃이 피었더라
산책도 다니고 잘먹고 예전처럼 회복했다
검사결과 3년전보다 좋아졌다고
나도 다시 웃는다
우체통옆 사진은 은파유원지 산책 후 시내구경길에~
조팝과 무스카리, 빈카마이너의 보랏빛이 곱다
비오던 오늘 벚꽃비를 맞으면서 걸었다
발밑의 꽃잎이 이쁘다못해 슬펐고~~
비둘기 반달이 ㅡ여전히 내모습이 보이면 어디선가 날아온다
인연이란~~~~
쌀 한줌 뿌려주면 먹고간다
여전히 무리 중 작은 몸
비맞는게 안쓰럽다
이렇게 봄이 가고 있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꽃샘추위~~ (0) | 2018.03.21 |
---|---|
여름이 지나가고 있다 (0) | 2017.08.28 |
따뜻하다 (0) | 2017.03.23 |
이상한 파일이 깔려 팝업창이 ~~~ (0) | 2016.04.28 |
봄이 익는다 (0) | 2016.04.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