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깜마미의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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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

이지222 2022. 10. 28. 18:51

부안 -새만금도로로 가게 되면 군산에서 50분 정도면 갈 수 있는 서해안 명소.
가까운 곳임에도 그냥 지나만 갔었던 곳이다.

숙소에서 걸어서 5분 정도의 거리에 있는 기암괴석

사진 찍느라 본인은 없음

작년엔 코로나로 못 갔던 MT
못 오고, 늦게 오기도 했고,
일찍 가기도 했고.

성인 학습자들이여서 조용할 줄 알았지만 흥도 많고 즐길 줄 아는 이들이 많아 청춘이 된 듯 했다.

이렇게 발표도 하고~~
토론?도 하고.
레크리에이션도 신나게 즐기고~~
우리조는 꼴등은 했지만 가장 재밌는 조!
좀 더 일찍 이런 시간이 있었더라면~~하는 아쉬움이 컸다.


저녁 시간 각자의 방으로 돌아가지 않고 우리방에서 상을 펴고 준비해 온 간식과
(홍어무침, 막걸리, 갑오징어를 찌고 구워 소스에 찍어먹게 준비해 온 동기들 덕분에 2차까지...)
맥주 한캔에 눈이 다 감긴 이지는 옆방에 자러 갔다가 뜬 눈으로 밤을 새우고
(왕언니의 코골이 덕분에 한 숨도 못자고.....집에 오자 마자 4시간을 내리 잠만 잤다는...)
그리고 견학일정까지 소화하고 돌아왔다....
엄청 피곤했지만 즐거움으로 채웠다...


지난 주 금요일 도로공사로 막혀있는 도로 합류지점에서 2차로로 진입하려다 대형 트레일러와 접촉사고.
시속 10km이하여서 사람이 다치거나 할 정도는 아니였지만 내 차의 앞 범퍼며 문 옆까지 찌그러진 사고
누가 보면 사람도 다친 줄 알 정도로 타이어까지 찢어짐...
일주일 동안 공장에 들어갔다....
트럭은 사각지대가 커서 끼어들기 하면 작은차가 무조건 손해라는데.....

합류지점에 들어서면서부터 계속 방향지시등도 켰고 여유공간이 있어 진입했는데도 내 과실이 더 크단다.
상대 트럭기사가 내게 "차를 못봤어요 " 라고 분명히 말을 했음에도,,,,

우쨌든 오늘 차를 다시 받았고 운전하면서 주의해야 할 것에 대해 큰 공부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