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복처럼 입고 있는 야상
한참 유행이라 지난번에 만들어
속에 패딩 라이너도 있어서 따뜻하다
공부하고 돌아오던 큰 딸 잡고 입혀 찍으면서
"너 입을래? 했더니만
나한텐 너무 커~~~
거절당했따.
ㅎㅎ
덕분에 요즘 내가 잘 입는다는....
말 그대로 수십번의 삽질(뜯고 박고 뜯고 박는 일을)
과정 과정마다 한두번씩은 뜯었었다.
오랫만에 만들어보는 점퍼라 더 시간이 많이 걸렸었다.
지퍼, 도트, 스트링, 그리고 안단 안감까지
일반 쟈켓 두배는 손이 가는 작업이였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