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깜마미의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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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준비?

이지222 2022. 7. 7. 08:24

엊그제 티비를 켜 놓았다가

전주 영화제에서 수상했다는 영화 "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 를 잠깐 보게되었습니다

 

내용은 능력있는 여직원이 무슨일인지 밝히지도 않고 사퇴를 종용받다가

1년을 버티면 본사로 부르겠다는 말과 함께

낮선곳으로 발령받아 오게 된다. 오지 (군산 -낮익은 풍경이 나와 들여다 보았더니 군산이였다는.)

당황스럽고 답답한 그녀의 상황이 어찌나 화가 나고 불편해서 

그만 티비를 꺼버렸습니다.

 

지금 다음 블로그 이전 상황도 그와 비슷한 듯 해서 마음이 불편합니다.

거대한 기업들이 보기에 우리는 개미 ? 인듯 해서 .

티비처럼 꺼 버릴 수도 없고....

 

천 칠백여개의 글만 가지고 가란 소리에 대응한 번 없이 이사를 가야하다니..

소중한 인연들의 공감댓글들....

어제 저녁 지난 글들을 다는 아니지만 읽어보고 읽어보았습니다.

감사한 마음들...... 갖고 갑니다.

 

지금은 친구님들 블로그를 들어가면 티스토리로 이전한 곳으로 안내를 해 준다니 가야겠습니다...

찾아뵐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