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친구 이름은 잊었음 ㅎㅎ
유홍초
그 붉은 빛이 어여쁘다
수입종인데 토착화가 완전히 되어 마치 오래전 장독대 위 담장에 있었던 것 같은 ~~
얼마만인지 기억도 가물 가물~~
집에서 10분거리인데도 나서지지않던 공원길
향기좋은 칡꽃이 피어있다
칡뿌리만 알았지 꽃도 이쁘고 향기롭다는건 ~~~
애기나팔꽃~~수입산이랬는데 그린커튼~~울따리에 지천이더라
호랑나비 오랫만에 제대로 만났다
살짝 흐린 날씨여서인지 멀리 날아가질 않고
길가 가로수로 심어진 무궁화가 무슨 애벌레의 공격이였는지 완전 갉아먹혔다
같이 살아남을려면 적당히~~ 양해구하면서 먹지
그넘의 정체는 아직 모르겠다만~~
보는 내내 안타까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