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추울 줄 알고 꽁꽁 챙겨입고 나갔는데
어? 별로 안 춥네.......
오후에 빗방울이 후드득 몇차례 날리더니 바람 소리부터 차갑다.
창밖만 봐도 추운 기운이 가득
벌써 어둑 어둑해서 한밤중인가? 했더니 짙은 회색빛 하늘이다
본격 겨울이다..
방학인데 방학아닌 듯
동아리모임이며 특강이며 매주 한번씩은 학교엘 가야한다
방학에는 그저 아무것도 하지 않고 놀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 억울?하기 ㅎㅎ
하루쯤이야~~~하고 마음 고쳐먹기.
그렇다....
나이를 먹으나 마나 학생은 언제나 학교가 가기 싫어지는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