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깜마미의 공간

일상~~

시골 ~~밭, 그리고 가족

이지222 2012. 5. 7. 20:26

이곳이다~~~라고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던 얘들 아빠!

일요일 약속있고, 공부하러 가고

시간이 안맞아 남편 혼자 저길 갔단다

살짝 삐진 채로,,,

급하게 아이들 소집하여 길 헤메이다가 겨우 찾아갔다

(타고난 길치!!)

혼자 보냈다는 미안한 마음이 들었는지 물조리를 들고

물을 주겠다는 아이들

작은 아이는 여전히 룰루랄라 빈손이다. ㅎㅎ

 

 

왼쪽 끝 부분에 집에서 몽땅 캐 간 구절초 심어뒀다지.

(토요일 오후에 둘이 다녀왔다는)

엄청난 생명력을 가졌으니 풀을 이기기만을 바랠 뿐이다.

저 넓은 곳을 어찌 비닐이나 부직포로 다 덮어놓겠냐고요...

 

 

지난 주에 지인과 둘이서 옮겨심었다던 민들레!

이곳에도 물을 줬네.. ㅎㅎ

 

잠시이지만 네 식구가 모여 지낼 수 있었던 시간.

저녁먹고 남편은 큰 딸 데려다 주러

나는 작은 딸 데려다 주러 헤어졌다~~~

식당에서 나와 잘가~~~하고 헤어지는데 주변 사람들이

조금은 의아~~해 하더라..

가족인 줄 알았는데 따로 따로????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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