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깜마미의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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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기지개

이지222 2022. 2. 28. 23:12

아직은 완전히 봄이라기엔 빠르지만

내일 모레면 개학이니 동굴에서 나오는 것처럼기지개를 켤 시간이다.

그동안 유화작업 몇점했다

프린팅으로는 플라스틱 같은 느낌이 들어 ~~

골목길 ㅡ아직 미완성

학교가기 전에 집정리,옥상 흙도 정리하기 숙제다.

옥상에 수도 연결하고 따뜻한 날 낮에 물주기.

겨울가뭄이여서 바싹 말라 몇개의 화분은 잃을 수도 있겠지만 이제 봄이되면 죽은 듯 보이던 싹들이 올라오기를 기대한다.

 

티비만 켜면

말꼬리 붙잡고 서로 비난만 난무하고

규제하면 못살겠다고 난리

확진 늘어나면 방역 못한다 난리

어느 장단에 맞출지 참 난감하겠다.

구경꾼 노릇도 지겨울 지경이다.

그래서 미드만  틀어놨다.

보지도 않으면서 너무 조용한 건 싫어서...

 

기분 좋은 뉴스는 없을까?

누군가의 선행과 코로나 종료선언, 그리고 봄소식이 들려오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