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일 때문에 집에 와 있던 딸
주말에 사위가 데리러 왔다.
지난번 문어요리를 좋아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터라~~
뽈뽀요리
마침 파프리카가루, 올리브유 등 기본
재료가 있어 만들었다
잡채 두고 먹어도 퍼지지 않는다고 해서 보통때와 다르게 물기 없이...
사위를 얻으면 장모가 요리사가 된다고 하드만..
집에 올 때마다 새로운 걸 해 먹이고 싶어지는 걸 보니 맞는 말인 듯.
여행 중에 먹은 뽈뽀요리보다 맛있다~는 말에 기분 좋았네.
그럼 맛 없어요~~할까?ㅋㅋ
과일을 좋아하지 않는 딸 덕분에? 과일을 좋아하는 사위가 못 먹고 있다는 말에 집에 있던 과일 챙겨 보냈다.
사실 우리집 과일 많이 안 먹어서 항상 처지곤란이라..
한번씩 오니 반갑고 좋긴하다.
남편은 자꾸 자고 내일 가라고..
둘이 있다가 사람사는 거 같아서 좋은가 보네..
우쨌든 소소한 즐거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