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깜마미의 공간

울집 강아쥐들

흙을 밟고 싶어하는 딸기

이지222 2007. 6. 7. 15:15

요즘 우리 딸기랑 까미가 심심하면 올라가는 화단이다.

아주 아주 작은 곳이긴 하지만

이 녀석들이 번갈아가면서 올라가서 냄새 맡고 걷다가

내려온다

가끔은 밖으로 산책을 데리고 나가고 싶은데.....

아파트 특성상 사람들이 눈쌀을 찌뿌리는 것이 싫어서

그저 온 집안이 놀이터려니 여기라고 한다. 

 

 

 

 

푸성귀들도 노지에서 처럼 싱싱하게 자라는 것도 아니고...

그저 생명만 유지를 하고 있는 듯해서 맘이 안좋고...

맨 아래 보이는 붓은 고추랑 토마토 꽃가루 옮겨주느라 사용했던 것이다.

이 아파트 베란다에 어떤 나비가 와서 수정을 도와주겠는가...

꽃이 많이 피지도 않아

엊그제 일일이 수정을 도와줬었다....

시들은 겨자싹은 뽑아 버리고.

화단 옆 상처난 것은 타일을 붙여줘야 하는데

게으름으로 방치 중이다. ^^*

언젠가는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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