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깜마미의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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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카페의 변화

이지222 2022. 9. 3. 18:59

이집에 입주하고 나서 선물받은 것이니 15년 가까이 된 캡슐 커피머신.

심지어 지금은 단종되어 홈피에서도 같은 디자인은 찾을 수 없다.

 

그동안 캡슐을 직구로도 구입해 봤고 저렴하나 번거로움 ...으로 포기

네스프레소 홈피에서 캡슐을 구입했었는데...

두세번 구입하고 나면 슬금 슬금 가격을 올려 지난 번 구입할 때는 캡슐 하나에 650원

커피숍 가면 사오천원은 기본이라 그리 생각하면 비싼 건 아니지만 450원부터 시작해서 계속 오르고 있어서

손해보는 기분이 자꾸 들었다.

맛은 참 좋았고 편리해서 좋긴 했었던.....

네스프레소 머신 버튼이 잘 안 눌려지는 증상이 시작되면서 슬슬 바꿔야 하나? 생각을 했었다.

 

고생 많았다.....

네스프레소 크룹스 시티즈 앤 밀크
가쯔아 브레라 전자동 커피머신

폭풍검색 하기 싫어서 딸에게 시켰당,..

한번 알아봐 줘라...

여러번의 추천을 통해 메탈 재질의 디자인이 맘에 들어 선택 완료

냉장고,오븐겸 렌지와도 세트처럼 잘 어울려서 대 만족

 지인에게 구입하면 신선한 원두를 구입할 수 있어서 믿고 주문했다....

집에 있으면 두잔쯤 내려 마시고 남편 아침에 한잔 내려주고 

학교갈 때는 세잔쯤 내려 가지고 가니 하루에 3~4잔 쯤 먹는다.

 시음해보니 선물로 보내 준 커피도 향이 좋다.

 

커피나무도 키워야 할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