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기본 프로그램 중 게임 속에 지뢰찾기가 있다...
아주 아주 오래전에 남편이랑 둘이서 서로 내기까지 할 정도로 열심히 했었다.
요즘에 통 못하다가 며칠 전부터 심심해서
다시 한번 시도를 해 봤다....
처음 시작은 쉽다....
1이나 2가 나오면 그 주변을 집중 공략을 하게 되면
쉽게 블록이 열리게 된다.
그러다가 3개 이상 최고 6개까지 주변에 지뢰가 있다면 아래 그림처럼 확 죽어버리는 것이다.
시작은 활발하게 진행이 된다.
화면이 3/2이상 열리면 맘이 조급증을 띄고.
여기는 없겠지?
이리 저리 계산을 해 보곤 클릭~~~~~~
그 순간에 복병처럼 지뢰가 숨어있는 것이다.
마치 나를 놀리기라도 하듯 전혀 없어야 할 곳에~~~
혹은 없기를 바래는 마음을 놀리기라도 하듯 복병이 있는 것이다.
화면이 열리고 보면 아이고~`저기를 누를 것을~~~
하는 생각에 십분만 십분만 하던것이 이십분이 되고 삼십분이 되곤한다....
삶에서도 그런 적이 없었을까?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