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을 하다가 말고~~

봄이다~~~~

모임이 줄지어 두 어개 잡혀있는데...

이 넘의 날씨가 협조를 안해주네.

지난 번 만들어 입은 봄 코트는 너무 더울 거 같고~~~

줄지 않는 몸 사이즈 때문에

즐겨입는 청바지는 죄다 작고.....

--식사모임엔 문제가 있음 ㅎ~~-

요즘 모임이 없어서 줄창 트레이닝 복만 입고 있었는데...

옷 사러 나가는 것도 귀찮고.

에라~~~~

하나 만들어보자..

예전 패턴 찾아들고

재단을 했다......

브라우스를 원피스로 조금 수정하고.

가디건을 걸칠 요량으로 소매는 조금 타이트하게.

재봉을 하러 올라가려는데

울 까미랑 딸기가 발목을 잡는다...

즈기도 올려달라고~~

산책을 하게 해 달라고 낑~~~낑 거린다.

내가 올라가 있으면 내내 그럴 것을 알기에~~

걱정이다.

데리고 올라가면 목욕시켜줘야하고..

없는 시간 쪼개야 하는뎅~

그래도 데리고 올라가야지~~~

지금 갑니다. ^^*

옷은 다음에 선 보여드릴께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