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깜마미의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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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이지222 2022. 9. 9. 13:35

저희집으로 오세요~~
칠순이 훌쩍 넘으신 형님
지난번 제사 때 밖에서 식사를 했었다
삼십년 넘는 동안 한번도 없었던 일.
명절 전 저녁부터 다음 날 점심까지 함께 먹고야 집에 돌아오는 명절 풍경이였었다.

추석 전 저녁 초대를 했다.
맛있는 저녁 사드릴려고 했는데 남편 "애기들도 있는데 집에서 먹지~~"하심 .
엥~~그러지, 뭐.
솜씨 좋으신 형님 손맛에는 못 따라가겠지만 그래도 해보자 싶다.
겉절이 준비
육전, 새우전. 갈비 재워뒀고.
도토리묵 무침, 준비했다.
회는 이따가 남편이 떠온다고 하고~
조촐하지만  정성 듬뿍 뿌려 준비했다 ㅎ

전을 부치는데 고소한 냄새가 명절 같았다.
아이들하고 둘러앉아~~~는 아니고 끝날 때쯤 깨어 나와 마무리 해주네.

점심 먹고 깜빡 졸았다.
그동안 조금씩 치웠으니 바닦만 닦으면 될테고~

행복한 추석명절 될 거 같은 예감.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 행복한 명절 보내시길^^*